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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사회 전국서 참전용사와 희생자 추모..토론토, 버나비 등
  • AnyNews
    2021.11.12 10:31:03
  • 어제 전국 곳곳에서 캐나다 현충일 추모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에서는 장경룡 대한민국 대사와 로렌스 맥컬리 보훈처 장관,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부산을 향하여'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한국 부산의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400여 명의 캐나다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부산을 향하여' 행사와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브램튼 메도베일 묘역 한국전 참전용사 위령의 벽에서 진행된 추모 행사에서는 김득환 주토론토총영사가 참석해 한국전 참전 용사 유가족을 위로하고 사의를 표했습니다. 


    토론토에선 무궁화사랑모임이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희생된 516명 전몰장병들을 추모했습니다. 


    올해 11번째로, 무궁화나무에 516개의 빨간 리본을 달아 사흘동안 이곳을 찾는 방문자에게 알리는 동시에 한국인으로 캐나다 국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버나비 평화의 사도 기념비에선 연아 마틴 상원 의원과 정병원 총영사,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리멤버런스 데이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마틴 의원은 나라의 부름에 응답한 젊은 용기를 기억하고 그 분들의 희생과 전쟁의 상처를 기억해야 한다며 우리 영웅들의 유산이 결코 잊혀지지 않도록 차세대에게 알리고 기억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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