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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1.10.26 10: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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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북한 주민을 받아들이는 시범 프로그램을 런칭합니다.
탈북민을 수용하는 한국과 미국에 이어 세번째지만 민간 후원 프로그램으론 최초입니다.
탈북민 인권 단체인 한보이스가 지난 8년 간 연방 정부를 상대로 로비해 온 결실입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한 보이스의 션 정 사무총장은 캐나다 정부와 함께 만든 이 프로그램은 향후 2년 안에 태국 내 탈북자 5 가족을 캐나다로 데려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탈북자를 북한이나 중국에 돌려보내지 않는 태국은 탈북자의 주요 경유국으로, 성차별적 폭력 등의 위험에 처해 있는 북한 여성과 자녀들이 우선 신청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정 총장은 덧붙였습니다.
정 총장은 북한 주민들이 구금이나 송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세계가 탈북자에게 문을 열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보이스에 따르면 캐나다에 재정착하는 이들은 12개월에서 길게는 36개월 동안 자급자족이 가능해 질 때까지 후원을 받게 됩니다.
이를 위해 25만 달러를 모아야 한다고 한보이스는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2004년 북한인권법 채택 이후 북한 난민들을 받아들이고 있지만 그 수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총장은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들 중 일부는 힌국 정착 후 캐나다와 서유럽, 호주로 이주했으며, 캐나다 난민 시스템엔 접근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략 3만4000명의 북한 주민이 시민권과 다른 혜택을 받으며 한국에 정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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