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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12.24 10: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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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류현진 선수가 아시아 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최고의 좌완투수에게 주는 '워렌 스판상' 수상자로 선정습니다.
워렌 스판 상 선정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며 수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상은 1999년 명예의 전당에 오른 역대 최다승 기록을 세운 좌완 투수 워렌 스판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한 시즌 동안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좌완 투수에게 주어집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공식 SNS에 "우리 에이스 축하합니다!"라며 류현진의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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