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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8.03 09: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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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참전용사들이 직접 찍은 한국 전쟁 사진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온타리오주 토론토 시청에서 열린 사진전 개막식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15명과 존 토리 토론토 시장, 연아 마틴 의원, 조성준 시의원 등 3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은 사진을 둘러보며 과거를 회상하는가 하면 사진 속에서 옛 전우의 모습을 보고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강정식 주토론토총영사가 데니엘 왈드씨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했고, 한국에서 온 김정훈 국회의원은 참전용사 후손을 위한 장학금 1만달러를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진전은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와 캐나다 참전용사회, 토론토 한인회, 재향군인회가 주최했으며, 사진전 이외에도 강연회와 영화 상영 등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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