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인 타운 인근에서 강력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아침 크리스티 공원에서는 그룹 휘트니스를 지도하던 전직 갱 두목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으며, 현재 경찰이 용의자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또 월요일 아침 6시30분에는 로렌스 이스트와 빅토리아 파크 애비뉴 근처에서 차량을 향해 총격이 가해졌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보다 앞서 토요일 낮에는 노스욕 스틸스 노선 버스 안에서 남성 1명이 흉기를 들고 위험 행동을 하다 6시간 동안 경찰과 대치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남성은 오후 6시쯤 경찰에 체포됐으며,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경찰이 지난주 발생한 총격 사건의 폐쇄회로 동영상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지난 26일 화요일 새벽 2시15분 핀치 남쪽 5324 영 스트릿에 있는 부엉이 식당으로 다가와 여러발의 총을 쏜 뒤 검은색 세단을 타고 남쪽 방면으로 사라졌습니다.  

이날 총에 맞아 중상을 입은 피해자는 비한인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