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캐나다에 진출한지 30여년 만에 2백만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1983년 포니를 시작으로 캐나다에 진출한 현대차는 지난달까지 총 2백만5천여대를 판매했습니다. 

과거 1990년대 현대차 시장점유율은 1%에 불과했으나 2000년대들어 꾸준히 상승하며 지난해 7% 대까지 성장했습니다. 

현대차는 1백만대 판매고를 달성하기까지 24년하고도 석달이 걸렸는데 이에 3분의 1 수준인 8년 1개월만데 2백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강조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엘란트라가 5십만대를 넘어서며 가장 많이 팔렸고, 다음으로는 엑센트와 싼타페, 쏘나타 순입니다. 

한편, 지난달 캐나다 전국의 자동차 판매 대수가 사상 처음으로 2십만대를 넘어선 가운데 현대차는 지난 한달동안 1만4천6백7대를 팔며 올들어 넉달동안 총 4만2천4백14대를 판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