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 피엣트 로드 교차로에서 순찰차에 타고 있던 여성 경찰관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연방경찰인 사라 베킷씨는 어제 새벽 3시30분쯤 골드스트림 로드 동부 방면으로 향하던 중 교차로에서 트럭에 들이 받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숨진 32세 베킷씨는 최근 육아 휴직을 마치고 복귀한 경찰관으로 슬하에 두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경찰이 트럭 운전자를 체포하고 사고 당시 음주 운전인지 과속을 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