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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브랜드 캔 제품서 BPA 검출돼..단체들 제재 수준 강화 촉구
  • News
    2016.03.31 08:08:13
  • 비스페놀 A의 유해성분에 대해 잘 알려진 지금도 수많은 먹거리에 여전히 BPA가 사용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캐나다 국영방송 CBC에 따르면 환경단체들이 시중 마트에서 유명한 브랜드 통조림 캔 21개 제품을 구매해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18개 제품에서 비스페놀이 검출돼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비스페놀은 투명한 플라스틱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것은 물론 통조림 내부 부식을 막기 위해 코팀제로도 사용됩니다.    


    이 비스페놀과 관련해 아직까지 인체에 미치는 독성이나 정도에 논란은 있지만 그 유해성이 하나 둘 드러나면서 우려의 수준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연방보건당국은 지난 2010년 유아용 젓병과 음료수 병의 BPA 사용을 전면 금지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각국의 BPA 제재 수준은 여전히 낮은 편입니다. 


    연방보건당국은 BPA 노출 수준이 낮은 경우 보통은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다고 가이드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은 캐나다 보다 더 관대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진행한 환경단체들과 캘거리 대학의 전문가는 BPA가 성인은 물론 어린이들의 암 발병과 비만, 집중력 부족, 당뇨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에 연구진은 BPA 사용을 제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대체품 사용을 적극 권장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캠벨 회사는 2017년 중반부터 BPA 사용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으며, 델몬트사는 이번 봄부터 BPA 사용을  줄여나 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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