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웨스트몰과 번햄쏘르프 로드에 있는 에토비코 시청 건물이 크게 파손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 새벽 한 백인 남성이 시청 건물에 침입해 1층에서 4층까지 돌아다니며 컴퓨터와 사무기기, 소화기 등을 파손시키고 창문을 깼으며, 시가 소유한 차량 5대를 파손시켰습니다. 이 건물은 빌딩 건설과 개발부서를 담당하는 곳으로 직원 1백20여명이 근무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일부 업무가 중단됐습니다. 사건 발생 후 건물 CCTV를 분석한 시 관계자와 경찰은 키 173에서 177센티미터, 몸무게 77에서 80킬로그램인 백인 남성 용의자를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