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어제 저녁 6시30분쯤 핀치 애비뉴 이스트와 버치마운트 로드에서 20세 남성이 총상을 입고 발견돼 병원으로 급히 후송됐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이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인 가운데 이날 현장이 찍힌 데쉬캠이나 폐쇄회로등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올들어 토론토에서 발생한 19번째 살인사건으로 기록됐습니다. 

이보다 앞서 어제 새벽 4시30분에는 노스욕 베이뷰와 스틸스 애비뉴에 있는 가정집에서  남성 1명이 머리등에 총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전 현장에서 시끄러운 음악과 다투는 소리가 들렸다는 주민들의 제보를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총성이 울리자 집 근처에 서있던 젊은이 여러명이 도주했습니다. 

한편, 이 주택에서는 평소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 파티를 자주 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