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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2.09 08: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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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서 구조된 아기가 기적적인 회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오후 2시30분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쿠트니 펀트릿지 강에서 생후 7개월된 아기와 26살의 아기 엄마가 발견됐습니다. 엄마는 구조팀이 건졌을 당시 이미 숨을 거뒀으나 마지막까지 생명의 끈을 놓지 않았던 그랜드 위버군은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최근 위버군은 미세하지만 눈동자를 움직이거나 미소를 띠면서 서서히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강 인근에서 위버군 엄마의 차량을 발견한 경찰은 산후 우울증에서 사고사까지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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