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0시쯤 영 스트릿과 401 고속도로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때 총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남성이 노스욕 병원에서 발견됐습니다. 이에 경찰이 용의자들을 추적하는 가운데 어제 저녁 7시쯤에는 더퍼린 스트릿과 스틸스 애비뉴에서 손에 총상을 입은 30세 남성이 발견됐습니다. 또 이보다 앞서 어제 새벽 0시 30분에는 다운타운 엑서비션에 위치한 퀸 엘리자베스 빌딩 인근 주차장에서 25세 남성이 다리에 수차례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으며,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사건과 관련해 담당 경찰측이 각각의 사건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