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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12.16 09: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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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잠든 새벽 주차된 차량 유리창을 깨고 현금과 귀중품등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경찰이 주의보를 당부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버나비 연방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주차된 차량들 인근에 차를 세우고 손을 보호대를 덮은 뒤 범행 대상 차량의 운전자석 창문을 깨고 차 안에 있는 현금이나 잔돈, 썬글라스등을 훔쳐 옆동네로 이동해 또 다시 절도 행각을 벌입니다. 범행은 주로 새벽 3시부터 아침 7시 사이에 발생하며,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이와 유사한 사건 3백50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 범행이 단독 소행일 것으로 보고 폐쇄회로 동영상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제보를 요청하는 한편 연말인 만큼 운전자들은 차 안에 돈 되는 물건을 두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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