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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11.17 08: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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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교 사원 방화에 이어 무슬림 출신의 여성이 2인조 절도범에게 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온타리오주 노스욕 던밀스 로드와 에글링턴 애비뉴에 있는 학교 인근에서 백인남성 2명이 자녀를 데리러 가던 여성에게 다가와 히잡을 잡아당기고는 휴대폰을 빼앗아 달아났으며, 이 과정에서 여성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날 범인들이 여성에게 테러리스트라며 당신의 나라로 돌아가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근 지역에서 무슬림을 비하하는 낙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이번 사건이 혐오 범죄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등을 중심으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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