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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스욕 서쪽 코로나 온상 '초비상'..영-에글링턴도 핫스팟
  • News
    2020.10.07 11:40:20
  • 토론토 맵.jpg


    온타리오주 노스욕 서쪽이 코로나 온상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토론토 스타지가 검사자 중 확진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비교했는데 노스욕 서쪽 3곳이 확진율이 10%를 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확진율이 3%를 넘으면 위험 수준이라며 봉쇄를 권고할 정도인데 4곳의 확진율이 무려 10%에 달하는 겁니다. 


    이들 지역은 핀치와 웨스턴, 제인과 쉐퍼드, 킬과 로렌스 이외에 미드타운의 영과 에글링턴입니다. 


    노스욕 서쪽 3곳은 앞선 1차 유행에서도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곳입니다.   


    저소득층이 거주하고 인구 밀집 지역인데다가 마스크 착용율이 저조해 버스를 이용하거나 귀가 후 집에서 전파시킬 가능성이 다른 지역보다 높습니다.  


    현재 토론토의 평균 확진율은 3% 정도입니다. 


    그런데 노스욕 서쪽 이외에도 스카보로와 토론토 다운타운이 7% 로 나오는 등 전체의 3분의 2 지역이 위험 수준인 3%를 넘어섰습니다. 


    연방 정부도 확진율 10%는 우려할 수준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테이크아웃.jpg


    전문가들은 직장의 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한편 음식점이나 술집 등의 실내 영업 중단을 촉구하고 있 습니다. 


    이와 함께 각주 정부가 확진율이 높은 지역에 대해 신속하고 장기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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