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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에이젝스 401서 20중추돌 사상자 19명..4명 숨지고 15명 중경상
  • News
    2015.10.05 09:52:31
  • 온타리오주 401 고속도로 에이젝스 부근에서 2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는 지난 금요일 밤 10시30분 401 고속도로 서부방면 살렘 로드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같은 차에 탄 남녀 2명과 또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12살 남아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들 부상자 가운데 5명이 크게 다친 가운데 경찰은 오늘 이들 중 10살된 남아가 끝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나머지 4명 중 1명이 현재 매우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까지 경찰은 이들 사망자에 대한 신원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화물을 실은 대형 트럭이 공사 중 서행 신호를 보지 못하고 달리다 정차해 있는 차를 들이받으며 발생했습니다. 

    사고 지점은 공사 현장 부근으로 3차선이 2차선으로 줄며 대다수 차량들이 정차해있거나 서행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대형 트럭이 정차해 있는 차량을 들이받으며 앞에 있던 차량들이 연쇄추돌한 겁니다. 

    이로인해 현장에 있던 트럭 4대와 차량 16대가 크게 파손됐고, 일부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등을 조사 중인 가운데 아직 가해자에 대한 기소가 이뤄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 토요일 새벽4시쯤 에토비코 키플링 애비뉴와 버햄쏘프 로드에서 자동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조수석에 타고 있던 41세 여성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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