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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종차별 시위 캐나다서 들불처럼 번져..주말에도 곳곳서
  • News
    2020.06.05 10:49:34
  • 백인 경찰에 목이 눌려 숨진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인종 차별 반대 시위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도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이주민 비율이 늘고 있지만 이 곳 캐나다에도 인종주의와 차별이 사회 곳곳에 남아 재생산되는데 이번 조치 플로이드 사건을 계기로 증폭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더럼지역에서는 용의자 1명을 체포하던 경찰관이 플로이드 처럼 목을 찍어 눌렀고, 알터바주 에드먼튼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캘로나에서는 경찰관 두명에게 제압당한 용의자의 얼굴을 마구 가격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원주민에 대한 과잉 진압과 차별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 낮 캐나다 전역에서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토론토와 벌링턴, 옥빌 이외에도 알버타주 캘거리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등에 수백여명이 모였습니다. 


    오타와 국회의사당 앞에는 수 천여명이 가두 행진을 벌이며 항의했습니다.  


    정의 없이 평화도 없다고 외치는 이들은 피부 색깔의 문제가 아니고 사람의 일이라며 묵인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토론토 이튼센터와 다운타운의 매장들은 주말까지 예정된 시위로 인한 약탈을 방지하기 위해 출입문과 유리창 전면을 합판으로 막았습니다. 


    한편, 유럽에서도 플로이드 추모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플로이드의 비극적인 죽음 이후 진행되는 미국의 사회적 불안을 주시하고 있다며 우리는 어떤 종류의 인종차별도 용납하거나 모른채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지: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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