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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6.02 08: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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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의 한 농장에서 일하던 이주노동자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온주 보건 당국에 따르면 놀포크 카운티에 위치한 아스파라거스 농장에서 멕시코 이주노동자 120여 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7명이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평소 기저질환이 있었던 31세 이주노동자 1명이 지난 토요일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공동 생활을 하는 농가에서 집단 감염 사태가 터지자 정부는 채담-켄트와 윈저-엑세스, 나이라가라와 엘진 카운티 등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온주에서는 매년 2만여 명의 이주노동자들이 농장과 그린하우스 농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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