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정부가 비상사태를 오는 6월 9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이 다섯번째로, 12주 동안 유지돼 BC주 가장 긴 비상사태 선포로 기록됐습니다. BC주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확실히 둔화되기는 했지만 다시 확산될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며 비상사태를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BC주 보건당국은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2단계 영업재개가 주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결과가 오는 6월 중순쯤 되야 나온다고 밝혀 이 수치를 지켜본 뒤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