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다시 400명 대로 늘었습니다.  

온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3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2만4천(24,187명) 명을 넘어섰습니다. 

사망자도 31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 수가 2천 명 (1,993명) 에 육박했습니다.  

어제까지 18,509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현재 병원이나 집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3천600여 명 (3,685명)  입니다. 

주에서는 최근 검사량이 크게 줄어 당국이 경미한 증상이 있어도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것을 독려하는데 전문가들은 한발 더 나아가 검사 대상을 더욱 확대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앞서 알버타주 캘거리에서 무증상자 1,000명 중 50명이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런 검사를 통해 무증상자의 전파를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밖에도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신규 환자가 21명 늘고, 사망자는 3명 증가했습니다. 

누적 확진자(2,467명) 중 2001명이 완치돼 단 317명 만이 격리 중이거나 입원 중입니다. 

알버타주도 신규 확진자가 19명 느는데 그쳐 3월 16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추가 사망자도 없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낮 1시 기준으로 전국의 누적확진자는 8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6천 명을 돌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