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시가 오늘부터 공원과 놀이터 등 다중 공공 시설을 모두 폐쇄하고 위반 시 최고 5천 달러의 벌금을 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매번 강조했지만 공공장소에서 2미터 거리를 지키지 않는 모습들이 곳곳에서 포착되자 보건 당국이 강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기에 해당되는 공원 1천500여 곳과 시영 놀이터 800곳, 목줄 없이 이용하는 애완견 공원, 농구장과 야구장, 테니스장 등 야외 경기장 이외에 스케이트보드 공원과 정원, 피크닉, 시영 공원 주차장 등에는 오늘부터 이용 금지 안내문이 설치됩니다. 토론토에 앞서 욕 지역과 할튼 지역에서도 공원과 놀이터 등의 이용을 금지했고, 번 시도 놀이터와 테니스코트, 애완견 공원 등을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