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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3.24 11: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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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확진자는 하루 새 무려 85명이 늘었습니다.
오늘(24일) 오전 10시30분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588명입니다.더럼 지역에 거주하는 90대 할아버지가 숨져 온주 사망자도 7명으로 늘었습니다.현재 온주 전역에 있는 검사소는 58곳으로 늘었고, 이 곳에서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리는 유증상자도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대다수가 증상이 경미해 집에서 격리 중이라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완치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단 8명에 불과합니다.이런 가운데 지역 사회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신규 확진자 중 일부는 영국과 싱가포르, 이탈리아와 미국, 두바이와 오스트리아, 브라질을 다녀온 이력이 있고, 몇몇은 확진자와 접촉했습니다.하지만 무려 60여 명이 최근 해외 여행을 다녀오지 않았고, 확진자와 접촉한 적도 없어 지역 사회전파는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습니다.정부의 역학 조사에도 감염원 찾기가 어렵고 확진자가 늘자 당국은 물리적, 사회적 거리 두기와 비필수인 업소 문을 닫도록 강요하는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비단 온주 뿐 아니라 전국의 각주 정부들이 잇따라 경고를 넘어 강제령을 발동하고 있습니다.한편, 캐나다의 확진자 수는 오늘 정오 기준 2천100 명을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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