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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3.06 14: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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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와 웨스트젯이 코로나19로 인한 예약 변경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에어캐나다는 3월 4일부터 3월 31일 사이에 이루어진 모든 신규 항공편 예약은 1회에 한해 변경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고 밝혔습니다.앞서는 3월 11일 이전에 출발하는 항공권에 대해서만 면제해 줬는데 3월 말까지로 확대된 겁니다.이 기간에 항공권을 구입한 에어캐나다 고객은 출발일 기준 14일 이전까지는 수수료를 내지 않고 변경할 수 있습니다.최초 구입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날짜 변경이 가능합니다.이는 모든 항공권과 모든 요금 유형, 모든 목적지, 모든 항공 일정에 적용됩니다.웨스트젯도 3월 3일부터 3월 17일 사이에 구매한 항공권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해 줍니다.재발행 수수료 면제는 1회로 한정되며, 일정 변경은 6월 24일까지만 허용됩니다.다만 두 항공사는 일정 변경에 대한 수수료는 면제해주지만 여행일 변경으로 발생되는 운임 차액은 승객이 부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한편, 토론토-인천 대한항공 직항편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25일까지 운항을 중단합니다.이에 앞서 3월 9일부터 28일까지는 수요일과 토요일에만 운항합니다.밴쿠버-인천 구간은 이번달 9일부터 4월 25일까지 화요일과 목,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항합니다.에어캐나다도 4월1일부터 30일까지 토론토와 서울간 직항편 운항을 일시 중단하고, 밴쿠버를 거쳐 입국이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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