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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 교사 파업에 맞벌이부부 '한숨만'..누굴 탓하나
  • News
    2020.02.07 07:36:07
  • 파업.jpg


    온타리오주 초등 교사 노조가 파업의 강도를 높이면서 워킹맘의 한숨은 높아만 갑니다. 


    토론토와 욕 지역은 이번주에만 벌써 이틀째 수업이 없었는데 다음주에도 이틀간 휴교해 학부모들이 대안을 마련해야 할 처지입니다. 


    교사들을 지지한다고는 하지만 잦은 휴교에 아이를 집에서 돌볼 형편이 안 되는 맞벌이 부모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이해한다는 노조 대표는 이어 지속적인 지지를 부탁한다며 지난번 마지막 협상에서 임금 문제는 논의조차 하지 않았는데도 정부가 자신들을 비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교육부장관.jpg


    앞서 온주 정부는 협상 지연이 임금 인상을 주장하는 노조 탓이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에 교사 노조는 교육부 예산 삭감과 학생들의 지원 중단을 철회하라는 것이라며 교사들의 요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 커뮤티니에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지만 자리가 한정돼 있어 학부모들이 대안 찾기가 어려운 형편입니다.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일부 맞벌이 가정은 휴가를 내고 집에서 돌보거나 부모님께 맡기기도 하는데 이마저도 어려운 가정은 아무런 대책이 없다며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이에 하루라도 빨리 양측이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한결 같지만 교사 노조와 정부가 팽팽히 맞서고 있어 맞벌이 부부의 고민은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한편, 온주 초등 교사는 다음주 화요일 다시 하루동안 전면 파업 하고,  토론토는 수요일, 욕 지역과 필 지역은 목요일에 교대 파업을 이어갑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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