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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에어비앤비 콘도 총격전..3명 숨지고 2명 중경상
  • News
    2020.02.03 08:12:46
  • 온타리오주 토론토 다운타운에 있는 고층 콘도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총격전이 콘도 곳곳에서 이어졌는데 처음 총격이 시작된 32층 유닛은 에어비앤비 숙소로 확인됐습니다.  

    사건은 지난 금요일 밤  10시30분 레익쇼어와 배더스트 인근에 있는 퀸 왈프 로드 85번지 고층 콘도에서 일어났습니다. 

    토론토 경찰이 처음 사건이 터진 32층 유닛은 물론 여러 층에서 총에 맞고 숨진 사망자 2명과 중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습니다. 

    사망자는 브램튼에 거주하는 21살의 콜리 씨와 20살의 깁슨 스케어, 토론토 거주 19살의 노즈워시 군입니다. 

    이어 4번째 부상자인 20살 남성이 크게 다쳐 입원한 가운데 다섯번째는 자상에 그쳐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현장에서 총기 2정을 확보한 토론토 경찰은 숨진 3명 가운데 총격범들이 있다며 다만 누가 총격범들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섯번째 부상자가 경찰에 협조하는 가운데 목격자 등을 상대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숙박 공유 업체인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최근 사건들이 잇달아 발생하자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에어비앤비측이 경찰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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