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 시장들이 총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주정부와 연방, 경찰 당국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토론토에서 압수한 총기류의 80%, 주변 지역의 경우 70%가 해외에서 밀반입됐다며, 지역 경찰과 국경서비스 요원의 수사 공조는 물론 총기 재범에 대한 보석과 형량 선고 절차도 개정해야 하며, 전자팔찌 규정도 바꿔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토론토의 총기 범죄는 2014년 177건에서 지난해 492건으로 5배 급증했고, 2018년에 비해서도 15% 늘었으며, 가해자와 피해자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 1시10분 미시사가의 에이콘 플레이스 120번지에서 남성 2명이 탄 혼다 차량을 향해 수발의 총알이 날라왔는데 천만다행히도 남성 2명 모두 무사했으며, 필 지역 경찰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