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코퀴틀람의 글렌 파크 주변에서 여성들만 노리는 성추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범인은 지난해 12월 16일과 19일 이어 지난 1월 22일과 25일 이곳을 홀로 지나가는 여성에게 접근해 둔부를 만지거나 때린 후 재빨리 도주했으며, 아직까지 범인의 얼굴은 파악하지 못했으나 피해 여성들의 진술에 따르면 키가 평균 보다 작고, 마른 체격에 검은색 자켓과 짙은색 옷을 입었으며 오후 5시에서 저녁 7시 사이에 주로 발생했습니다. 연방경찰은 범인이 잡히기 전까지 여성들은 절대 홀로 다니지 말고 친구나 파트너와 동행하며, 수상한 남성을 보는 즉시 911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폭행 사건 제보) 코퀴틀람 연방경찰 : 604-945-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