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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 포드 수상 교사 임금인상 불허..노사 양측 '팽팽'
  • News
    2020.01.16 07:55:30
  • 덕 포드 온타리오주 수상이 교사들의 임금 인상안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포드 수상은 공무원 임금 인상 1% 제한은 교사들도 따라야한다며 절대 물러날 수 없다고 확실히했습니다.  

    이어 포드 수상은 리더쉽이 없는 교사 노조 대표들이 학부모와 학생들을 볼모로 협상을 거부하며 타결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4개 교사 노조들이 파업 수위를 올리는 가운데 포드 수상이 오늘 강경한 입장을 밝혀 양측 대화가 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온주 광역토론토의 학교들이 대부분 휴교합니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카톨릭 영어 학교가 동시에 파업을 진행하기 때문으로, 월요일에는 토론토와 욕지역 교육청을 포함한 초등학교들이 파업합니다. 

    화요일에는 토론토교육청 등 9개 지역 고등학교들과 오늘부터 준법 투쟁에 돌입한 카톨릭 영어 학교들이 참여합니다. 

    고등학교들이 일일 파업을 진행하기는 이번이 여섯번째입니다.  

    현재 4개 교사 노조 가운데 불어 교사 노조만이 정부와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어제 정부는 파업으로 인한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부모에게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까지 3만3천 여명이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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