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워드아일랜드 페리 선착장에서 안전문의 자물쇠 열쇠가 없어 승객 수십여명이 발이 묶이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섬에 있던 직원들이 전기톱으로 자물쇠를 부수고 승객들을 안전하게 하선시켰으나 페리 안전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일부에서는 이같은 상황이 그 동안에도 수차례 있었다며 응급상황에 대비해 또 다른 비상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최근에 안전철문의 자물쇠를 교체했는데 직원이 실수로 열쇠를 집에 가져갔다며, 다시는 이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