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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8.25 10: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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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사이트 에슐리 매디슨의 회원 명단 공개로 인해 2명이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신상 정보가 공개된 피해자들이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는데다 협박, 사기등의 범죄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이어 경찰은 자살 사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경찰에 따르면 매디슨 해킹 사태 이후 강요와 갈취, 사기 이외에도 신상 정보를 삭제해 주겠다며 금품을 요구하는등의 관련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경찰 당국은 이번 해킹이 피해자와 이들 가족의 삶을 파괴시키고 있다며 강력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토론토 경찰 당국은 연방경찰과 온주경찰 이외에도 미국 연방수사국, FBI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으며, 애슐리매디슨측은 해킹자에 대한 현상금 5십만달러를 내걸고 정보 제보를 요청했습니다.이번 사건은 애슐리 매디슨 본사가 위치한 토론토 경찰 당국이 담당하고 있습니다.한편, 해커 집단은 이달 중순 3천2백만명이 넘는 회원들의 이름과 주소, 이메일, 신용카드 정보등을 인터넷에 공개했으며 이후 이혼 문의가 속출했으며, 토론토에서는 해당 회사를 상대로 한 집단 소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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