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에서 30시간 동안 행인 3명이 차에 치여 숨지고 어제 밴쿠버 캠비와 브로드웨이에서 70살 남성이 차에 치여 부상 당하는 등 사고가 잇달았습니다. 경찰은 보행자는 횡단보도라도 길을 건널 때 음악을 듣거나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말고 안전한지 재차 확인하고, 좌회전이나 우회전하는 차량들이 있기 때문에 급하게 건너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운전자는 황색 신호등을 무시하고 직진하거나 스쿨존 제한 속도를 위반하지 말아야하며, 늘 운전에 집중하고 인내하며 과속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방심한 순간 순식간에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운전자와 보행자, 싸이클리스트 모두가 도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