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또 다시 총기 사건이 기승입니다. 어젯밤 밤 10시 30분 경 토론토 피어슨 공항 인근 27번 고속도로와 딕슨 로드 근처에 있는 크라운 프라자 호텔 앞에서 39살 남성이 복부에 총상을 입었으며,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이 야구모자를 쓴 백인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 호텔에는 토론토국제영화제를 찾은 영화팬들도 다수 머물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저녁 7시10분에는 스카보로 미드랜드와 세인트 클레어 인근 주택가에서 남성 1명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으며, 검은색 또는 짙은 회색 차량을 타고 도주한 총격범과 공범들을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