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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8.07 10: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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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보건당국이 백일해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10대 청소년 60여명이 백일해에 감염됐는데 이 중 절반이 넘는 36명이 오카나간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백일해는 기도가 막힌듯 쌕쌕소리를 내며 연거푸 기침을 하는 증상으로 '우핑코프'로도 불리며, 감염자의 기침을 통해 공기로 쉽게 전염됩니다. 이에 당국은 6세 이하의 어린이는 물론 14세에서 16세사이의 청소년도 예방주사를 맞을 것을 적극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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