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노스밴쿠버 연방경찰이 짝퉁 스마트폰 사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짝퉁폰은 포장에서 바코드, 악세사리와 매뉴얼, 영수증은 물론 제품도 완전히 똑같은데다 휴대전화 전원을 켰을 때 작동이 되기 때문에 믿고 사게 되는데 집에 돌아와 셋팅을 하면서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또 사기범이 전화기에 악성코드를 심은 경우도 있어 개인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고 지적한 경찰은 최근까지 짝통폰 15개를 압수했다며, 인터넷 개인 판매를 피하고 공식 판매점에서 구매하며, 피해를 입은 경우 바로 사기센터 등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미지캡쳐: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