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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 내년 1월 1일부터 예산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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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13:58:41
  • 온타리오주 보수당 정부가 내년 1월1일부터 지자체 지원금을 삭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장 올해부터 예산을 줄이려 했단 정부는 이미 예산을 수립했다는 지자체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자 지난 5월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며 삭감안을 철회한 바 있습니다. 


    어제 지자체 장들이 모인 오타와에서 덕 포드 당수는 내년 1월1일부터 공중보건과 아동 서비스에 대한 정부 지원을 삭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존 토리 토론토 시장 등 지자체 장들이 강하게 반발했던 앞서와 달리 수용하는 분위기를 보인 데 반해 해당 기관들은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오는 1월 1일부터 주정부의 보건비 지원이 70% 줄어듭니다.  


    지금까지 75%를 지원받은 토론토는 보건비 절반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어린이 아침 프로그램과 백신 접종, 질병 예방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위원회는 지적했습니다. 


    또 지자체는 탁아 공간을 늘리는데도 20%를 부담해야 합니다. 


    반대로 주정부는 앨뷸런스 서비스 지원금을 4% 늘렸습니다. 


    한편, 편의점 술판매가 지연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로드 필립스 재무장관이 신중히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비어스토어가 법정 대응을 불사하겠다고 밝히고, 엄청난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자 정부가 대화 의지를 드러내며, 아직까지 계약 백지화 법안도 발효하지 않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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