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노스욕에서 연이어 교통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 당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4시30분 401 고속도로와 킬 스트릿 서부 방면 콜렉터 레인에서 30대 남성 운전자가 음주 운전 차량에 받힌 뒤 콘크리트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우드브릿지에 사는 39살 파올로 브릿찌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가해 차량을 몬 55살의 카나가랏남은 음주운전치사상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보다 앞서 낮 12시45분에는 페어뷰몰 도서관 인근 페어뷰 몰 드라이브와 갓스톤 로드 교차로에서 보행자 2명이 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여성과 남성이 중상을 입기는 했지만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이 사고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역토론토에서는 총격 사건이 잇달았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오후 4시 토론토 서쪽 론센스빌 애비뉴에 있는 도매니 레스토랑 앞에서 식당 주인인 64살 파울로 카푸토 씨가 밴츠 차에서 날라 온 총알에 맞고 숨졌습니다. 

현장에서 총기 1정을 회수한 경찰은 이 차량이 오래도록 근처에 머물렀다며 범인이 카푸토 씨를 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용의 차량이 콘스탄스 스트릿 방면으로 도주했다며 목격자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이어 일요일 낮 1시30분에는 에토비코의 딕슨 로드와 키플링 애비뉴에 있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이 검은색 SUV 차량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토요일 밤 11시 45분에는 브램튼의 딕시 로드와 어드번스 블루버드에서 남성 1명이 총에 맞았으며, 경찰이 조사 중입니다.  

(이미지: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