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는 오늘 또 총기 사건이 발생해 20대 남성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1시30분 쯤 토론토 동쪽 로렌스 애비뉴와 캘로웨이 로드에 있는 농구 코트에서 두발의 총성이 울려 경찰이 출동했지만 아무도 찾지 못했는데 얼마 후 복부와 둔부에 총상을 입은 26살 남성이 인근 지역 병원에 나타나 중환자 센터로 옮겨졌으며,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보다 앞서 어젯밤 10시에는 핀치 애비뉴와 마틴 그로브 로드 인근에 있는 타운하우스에서 수차례 총성이 울려 경찰이 조사 중인 가운데 용의자들이 검은색 혼다 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올들어 지난 일요일까지 토론토에서 244건의 총기 사건이 발생해 365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2004년 이후 최악입니다.  

(이미지: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