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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밴쿠버 월세살이 힘겨워..월세 비싼 곳 10 곳 중 9곳이 G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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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8 08:43:31
  • 도시에서 월세살이는 갈수록 힘겨워지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는 한달 새 월세가 또 올랐습니다.  


    전국의 임대전문사이트 패드맵퍼에 따르면 지난 6월 1베드룸 유닛의 중간 가격은 $2,290로 한달 새 2.7% 올랐습니다. 


    전국에서 두번째로 비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는 $2,200로 전달보다는 소폭 떨어졌습니다. 


    2 베드룸은 $3,200인 밴쿠버가 가장 비쌌고, 토론토가 $2,850로 두번째입니다.  


    이들 다음으로 월세가 높은 곳은 BC주 버나비로 1베드룸이 $1,570, 2베드룸은 $2,320입니다.  


    이외에 한달새 가격이 급등한 지역은 온주의 키치너와 해밀턴, 알버타주 캘거리입니다. 


    일년동안 월세가 10% 넘게 오른 지역은 토론토와 밴쿠버 이외에 키치너와 해밀턴, 세인트 캐서린, 런던, 윈저, 그리고 BC주 켈로나입니다. 


    광역토론토 세부 지역을 포함하는 또 다른 임대사이트 렌탈 닷 씨에이에 따르면 한인타운이 위치한 노스욕의 월세 가격이 상위에서 네번째로 높았습니다. 


    노스욕은 1베드룸 평균 월세가 $1,925, 2베드룸은 $2,510입니다. 


    전국서 월세가 비싼 지역 상위 10위 안에 벤쿠버가 유일하고 나머지 9곳은 광역토론토 지역입니다. 


    여기에는 에토비코와 마캄, 미시사가와 리치몬드힐, 번과 벌링턴, 브램튼이 포함됩니다. 


    이처럼 월세가 치솟자 최저임금으로는 오르는 월세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간 정책 연구 센터가 전국 대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저임금으로 1베드룸이나 2베드룸 월세를 낼 수 있는 비율은 단 11%에 불과했습니다. 


    10명 중 1명 만이 최저임금을 벌며 제때 주거비를 내는 겁니다. 


    특히 토론토나 밴쿠버에서 2베드룸에 살려면 시간당 적어도 35달러를 벌어야하고, 비교적 월세가 낮은 퀘백과 대서양 지역에서도 시간당 16달러는 벌어야 임대료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6월에서 2019년 6월까지 3년 동안 토론토 월세는 32%, 밴쿠버는 22% 올랐고, 키치너와 해밀턴, 몬트리얼과 켈로나는 40% 넘게 급등했습니다. 


    센터는 우리가 주로 주택 소유나 구매에 대해 다루지만 3가구 중 1가구, 즉 4백7십만 가구는 여전히 임대 주택에 의존하고 있다며 연방과 각 주정부가 임대 주택 건설을 늘리는 등의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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