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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과속운전자 '꼼짝마'..포토레이더 추가 설치
  • News
    2019.06.28 09:08:45
  • 온타리오주 토론토 시가 학교 주변에 포토레이더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는 50대를 25곳에 추가 설치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위반 운전자에게 티켓을 발부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연간 7백만 달러의 벌금을 거둘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습니다. 


    시는 앞서 학교와 공원, 병원 등 보호구역에 포토레이더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해 왔습니다. 


    그간의 과속 사례를 보면 시속 40킬로미터 구간에서 시속 202킬로미터로 질주하는가 하면 윌슨에서는 시속 156킬로미터로, 던밀스에서도 시속 137킬로미터로 과속하는 차량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범 기간이라 벌금은 부과되지 않았습니다. 


    카메라가 내장된 포토레이더는 위반 차량의 번호판 정보를 자동으로 기록, 벌금 고지서를 발송할 수 있습니다. 


    시는 이번 계획이 확정되면 오는 12월 1일까지 문제 지역을 정해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시는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제한 속도를 낮추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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