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식료품점인 러블러가 전국의 매장 52곳을 폐점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측은 오늘 지난 2분기 실적이 1억8천5백만달러로 일년 전 보다 나아졌으나 갈수록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장기적인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사측은 매출이 적은 매장들을 닫고 운영 이윤을 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러블러는 현재 캐나다 전국에 2천3백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폐점 예정인 매장 위치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