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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6.14 10: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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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를 쓸 때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지금이 기회일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의 주요 이동통신회사 3곳이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선보였습니다.로저스가 제일 먼저 시작했는데 로저스는 월 75달러에 LTE 10GB 요금제를 새로 선보였습니다.데이터 사용량이 10GB가 넘어도 추가 요금은 부과되지 않지만 이때부터 속도는 3G로 뚝 떨어집니다.이어 벨이 로저스와 유사한 요금제를 런칭한 가운데 텔러스는 무제한은 아니지만 LTE 15GB를 같은 요금에 제시했습니다.다만 텔러스는 15GB가 넘을 경우 추가 요금을 부과합니다.이번 요금제는 벨이 이번달 30일까지, 텔러스는 조건에 따라 7월 2일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적용 기준은 통신사마다 또한 개인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매장에서 꼼꼼히 따져본 뒤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앞서 프리덤 모바일은 주요 통신사보다 먼저 월 60달러에 10GB 요금제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이외에도 로저스는 올 여름 또 다른 요금제 도입을 시사했습니다.한편, 이번 발표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업체들이 정치권과 여론의 비난에도 차일피일 미루다 연방당국, CRTC의 검토 요청 직전이 되서야 새로운 요금제를 단발성으로 내놨다고 지적했습니다.이런 캐나다와 달리 미국은 이미 고속,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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