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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고기도 콜레스테롤 수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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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1 11:30:34
  • 앞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려면 닭고기 섭취도 줄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금류와 같은 흰색 고기가 붉은 고기와 마찬가지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는 붉은 고기 보다 흰고기가 심장에 덜 해롭다는 주장이 이어졌는데 이에 반하는 결과입니다. 

    미국 연구진이 21~65세 사이의 건강한 남성 113명을 대상으로 단백질 섭취가 콜레스테롤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이 기간 참가자들은 금주했고, 쇠고기(붉은 고기)와 닭고기(흰색 고기), 비육류를 각각 4주씩 돌아가며 식이요법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콩이나 유제품과 같은 비육류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관리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반면 닭고기와 쇠고기 모두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쇠고기의 지방과 가금류의 껍질, 버터 등의 포화 지방이 혈류에서 나쁜 콜레스테롤 농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구진은 또 콜레스테롤 입자 크기에 대해서도 조사했는데 앞서와 달리 입자 크기와 상관 없이 동맥경화 위험도를 증가시킨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에 실렸습니다. 

    한편,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 성인 10명 중 4명은 심장 질환의 주요인인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 당국도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해서는 동물성 보다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권고하고 있으며, 심장 질환 예방을 위해 야채와 과일, 미가공 곡류를 섭취할 것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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