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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ransfer 송금 사기 주의보..비밀번호,질문,답변 어렵게
  • News
    2019.05.13 09:22:35
  • 캐나다에 살면서 이메일로 돈을 송금해 본 경험이 한번쯤 있을 겁니다. 




    인터렉 e-이트렌스퍼(INTEREC e-Transfer)라고 부르는데 상대방의 이메일 주소를 통해 계좌를 이체하는 방식입니다. 


    처음엔 계좌번호 없이 이메일로만 진행되는 방식에 어리둥절 하지만 일단 이용하고 나면 대다수는 다음에 또 찾게됩니다.  


    또 매우 안전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최근의 사례를 보면 e-트랜스퍼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아 보입니다. 


    온타리오주의 한 여성은 친구에게 1천700여 달러를 E-트렌스퍼로 보냈는데 누군가 이 돈을 가로채 갔습니다. 


    친구의 이메일을 열고 둘만 아는 보안 답변을 풀어 다른 구좌로 보내버린 겁니다.   




    이에 여성들이 RBC에 문의해 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은행은 고객이 보낸 질문과 답변이 손쉬어 피해를 입었고, 자신들의 보안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모든 잘못을 고객에게 떠넘겼습니다. 




    e-트렌스퍼에서 수상한 거래가 발생할 시 은행측이 전액 돌려 준다고는 하지만 세부 약관에는 비밀번호와 질문, 답변을 색다르게 해야 한다는 또 다른 조항이 있어 고객이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전문가는 이메일 송금의 위험성을 고객에게 전가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은행측이 이프랜스퍼 절차를 더욱 강화해 피해를 없애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전문가는 은행측이 조치를 취하기 전에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비밀번호와 질문, 답변을 타인이 생각지 못할만한 것들로 만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송금 시 옵션이 있으면 이를 추가해 스스로가 보안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자 또는 두번째 이메일 등) 


    이 여성 이외에도 이트랜스퍼를 통해 수천여 달러를 사기 당한 경우가 있는 등 지난해 이트랜스퍼 사기만 163건이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한편, 캐나다에서는 지난 한해에만 e트랜스퍼를 통해 1,320억달러가 이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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