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한 교회에서 총기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어제 아침 10시30분 경  총기를 든 남성이 살몬암에 있는 교회에 들어 와 2명을 향해 총을 발사했습니다. 

이후 주변에 있던 교인들이 총격범을 덮쳐 추가 범행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골든 파맨터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이날 총에 맞은 두번째 피해자는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살몬암 연방경찰은 교인들이 제압한 25살 남성을 체포하고 범행에 사용된 소총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폴맨터 씨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인들에 따르면 숨진 파맨터 씨는 오랜 기간 위탁 양육(FOSTER CARE)을 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