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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2.20 10: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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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스틴 트뤼도 연방총리의 최측근 실세 수석 비서가 돌연 사임했습니다. 제럴드 벗스 총리실 수석 비서는 'SNC-라발린' 스캔들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죠디 윌슨 헤이보울드 당시 법무 장관에게 라발린 사건을 제기하며 조언하기는 했지만 부적절하게 압력을 가한 사실은 없다며 부인하고, 정부에 최선의 이익을 위해 사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실세 수석이자 정치 조언자로 알려진 벗스의 사임이 트루도 총리에게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앤드류 쉬어 연방보수당 대표는 트루도 정부가 라발린 사건을 은폐하고 있다며 얼마 전 사임한 레이보울드 전 장관의 개인정보 보호 의무를 풀어줘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현재 연방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내부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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