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 스카이트레인에서 7세 여아를 성추행한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경찰이 어제 용의자 사진을 공개하자 어젯밤 결국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용의자는 지난 2일 토요일 저녁 7시경 커머셜-브로드웨이 역에서 지하철을 탄 피해 여아를 향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성적인 말을 내뱉더니 급기야 손을 뻗어 여아의 엉덩이를 만기지까지 했습니다. 

이에 여아 엄마가 아이를 앉히며 막는 사이 이를 본 다른 승객이 용의자를 나무라자 버나비에 있는 프러덕션웨이 역에서 내려 달아났습니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지난 2일 코퀴틀람 센트럴역 등에서 찍힌 영상과 사진을 공개하자 어젯밤 경찰에 찾아와 자수한 용의자는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