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월요일 시작된 캐나다포스트의 로테이션 파업이 이번주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진행된 이틀 간 파업으로 인해 전국의 우편물 배달이 큰 차질을 빚은 가운데 오늘은 온주 피커링과 오샤와, 피터보로에서,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써리와 메이플릿지 등 서부 지역에서도 부분 파업이 진행됐습니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의 우편물과 소포 배달이 중단됐으며, 현재 노사 양측은 연방정부가 선임한 중재인을 사이에 두고 단체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