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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억울한 옥살이 남성 45년만에 무죄 판결..당시 검시관이 둔기타살로 추정해
  • News
    2015.06.23 10:40:49
  •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복역했던 남성이 45년만에 누명을 벗었습니다.  

    올해 75살이된 존 살먼씨는 지난 1970년 9월 21일 온타리오주 우드스탁에 있는 집에서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10년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당시 검시관이 숨진 부인이 둔기에 머리를 심하게 맞아 숨졌다고 진술했기 때문입니다.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살먼씨는 3년이 지나 가석방으로 풀려난 뒤에도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오심변호인협회의 도움을 받아 법정 투쟁을 벌여왔습니다.  

    그 결과 대법원이 원심을 파기했고, 이어 온주 항소 법원이 진행한 재심에서 숨진 부인은 숨지기 전 넘어지면서 발생한 뇌졸증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나 살먼씨의 무죄가 증명됐습니다. 

    어두운 터널에서 나온 살먼씨는 어제 '이제 모든것이 끝나 행복하고 기쁘다'며 담담하게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심변호인협회는 대부분의 오심이 검시관의 잘못된 소견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하고 이로 인해 더 이상 무고한 시민들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당시 검시관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살먼씨는 과거 조사 과정에서 당일 아침 깨어났을때 이미 부인의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줄곧 무죄를 주장했으나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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