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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10.05 08: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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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 체스터 초등학교 교장이 싸우는 학생들을 말리던 중 침을 뱉는 학생을 밀치고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기소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2명이 심하게 몸싸움을 해 교장이 말리려는데 이 중 9세 학생이 교장에게 침을 뱉으며 폭력적으로 변하자 학생을 밀쳐 넘어뜨리고 밟았습니다. 피해 학생의 부모가 청소년 보호 단체에 신고하며 사건 발생 일주일 후 조사에 나선 경찰이 그제 교장을 폭행 혐의로 기소했으며, 토론토교육청 조치에 따라 교장은 현재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재택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편에선 평소 이 학생이 폭력적이라 선생들도 다루기 힘들었다며 싸움을 말리려다 일이 커진 것일 뿐 교장의 잘못이 아니라고 두둔하는 가운데 또 다른 학부모들은 그래도 교장의 행동이 너무했다며 잘못이라고 지적해 벌써부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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