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노스욕에서 또 총성이 울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응급팀이 건물 주차장 근처에서 몸통에 총상을 입은 40대 남성을 발견했으나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이번 사건이 상가 건물 2층에 있는 대마초 매장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력사건 전담팀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사망자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토론토에서 발생한 82번째 살인 사건으로 기록됐습니다. 

이보다 앞서 어제 저녁 6시경에는 미시사가 북동쪽 고어웨이 드라이브 7475번지에 있는 타운하우스 안에서도 총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로인해 30살 남성이 총상을 입어 에토비코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주민 신고를 받은 필지역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는 동안 토론토경찰도 총상 환자 신고를 접수해 현재 두 지역 경찰이 합동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숨진 남성을 병원으로 데려간 주민이 경찰 수사에 협조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